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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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 내 군대가 이슬람국가(IS)가 무장세력들이 차지했던 영토를 전부 회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IS에 일주일만 있으면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는 마즐 루 코바니 시리아 민주군(SDF) 사령관의 발언과 대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재급유를 위해 착륙한 알래스카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이곳 병력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은 그동안 우리가 IS 영토의 90%, 92%를 회복했다고 들었을 것이다"며 "이제 100% 점령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코바니 사령관은 "SDF가 일주일 후 IS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발표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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