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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佛 '노란 조끼' 16차 집회...참가자 수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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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토요일인 어제 '노란 조끼' 16차 집회가 열렸지만, 참가자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집회 참가자 수가 5천600명이라고 집계해 지난주 토요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파리의 집회는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니스와 스트라스부르, 낭트 등에서는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노란 조끼'는 인터넷 등을 통해 조직된 시민 집회로, 프랑스에서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 참가자들이 입고 나오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당초 유류세 인하 요구로 시작했지만 이후 서민경제 개선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요구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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