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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배민아카데미' 교육받은 자영업자 매출 4배 증가했다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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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외식업 자영업자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 참가한 중소상인의 월 매출이 2년 새 평균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아카데미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의 음식점 운영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이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자영업자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 5일 공개한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2회 이상 참가한 업주들의 경우 월평균 매출이 2017년 1분기 204만원에서 2018년 3분기 784만원으로 2년 새 384% 증가했다. 10회 이상 꾸준히 교육에 참가하는 등 배움에 보다 적극적이었던 사장님들 중에는 전년 대비 월 매출이 최대 5배 증가한 사례도 있었다.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2014년 이후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장님들이 가게 운영에 있어 도움을 받고 계셨는데, 실제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지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배달의민족은 지금보다 더 많은 사장님, 예비 창업자, 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고 혜택을 누리도록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런칭하는 등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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