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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아이유 4色 매력 담은 단편영화 묶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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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이유 영화 데뷔작 '페르소나' 전파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넷플릭스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첫 영화 '페르소나'를 내달 공개한다고 7일 전했다.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감독이 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단편영화 묶음이다. 페르소나는 감독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말한다. 임필성 감독은 '썩지 않게 아주 오래'에서 모든 걸 바칠 만큼 매혹적인 면면에 주목한다. 이경미 감독은 '러브 세트'를 통해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그린다. 김종관 감독의 '밤을 걷다'는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미처 나누지 못한 속마음을 묘사하고, 전고운 감독의 '키스가 죄'는 소녀들의 발칙한 복수극을 담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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