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미세먼지까지 없애는 필터
토출력 강력한 클린부스터 탑재
사방에서 먼지 흡입토록 디자인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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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구입·사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실내 공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기 못지 않게 실내 공기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내 공기 역시 건강과 생명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다. 결코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 해에 430만여 명이 실내 공기 오염에 노출돼 사망했다. 공기 오염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약 700만명)의 절반이 훌쩍 넘는다. 게다가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에 대한 노출은 피하기 어렵다. 일상에서 공기청정기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공기청정기 3요소는 필터·가용면적·토출력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 수도권 아파트(100세대 기준)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 오염물질 실태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2.5, 지름 2.5㎛ 이하) 농도는 평균 48.92㎍/㎥로 ‘나쁨’ 상태였다.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8.8배, 공기 중 세균 농도는 13.7배였다.
공기청정기는 이들 유해물질을 말끔히 걸러내고 탁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바꿔줄 수 있어야 한다. 우선 공기청정기에서 성능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필터’다. 공기청정기 기능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둘째는 ‘가용면적’이다. 공기를 정화하려는 실내 면적보다 가용면적이 좁을수록 정화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칫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리는 격이 될 수 있다. 셋째는 ‘토출력’이다. 필터로 정화한 공기를 뿜어내는 힘을 말한다. 토출력이 강해야 깨끗한 공기를 멀리 보낼 수 있다. 촘촘한 필터로 정화된 공기를 멀리 보낼수록 먼 곳까지 빠르게 청정해진다. 이들 요소를 고루 갖춰야 비로소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
소비자의 요구와 기준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기능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사진)는 모든 요소에서 차별화했다.
우선 ‘토탈 알러지·집진 플러스 필터’를 적용했다. 알러지 유발 물질은 물론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이상 제거한다. 스모그 원인 물질과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잡아준다. 플러스 필터를 통해 ‘6단계 토탈 케어 플러스 시스템’이 작동한다.
1단계에서 우선 큰 먼지를 거르고 2단계에서 황사·초미세먼지, 3단계에서 알러지 유발물질을 제거한다. 4단계에서 생활냄새, 5단계에선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6단계에서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구조다.
가용면적 클수록 빠르게 청정해줘
미세먼지는 실내 중 바닥의 농도가 가장 높다. 중력으로 인해 입자가 가라앉기 때문이다. 건국대 환경공학과 김조천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서 PM10(지름 10㎛ 이하)와 PM2.5 농도 모두 바닥으로부터 12㎝ 지점(PM10: 38.8㎍/㎥, PM2.5: 33.1㎍/㎥)에서 가장 높았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아기케어 모드’는 이를 고려한 기능이다. 아기의 생활 공간에 맞춰 하단으로 공기 정화기능을 집중해 안심 청정존을 형성한다.
센서로 공기 질 감지해 운전모드 자동 변경
게다가 실내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한다. PM1.0(지름 1㎛ 이하) 센서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고, 센서로 감지한 종합청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모드를 바꾼다.
공기청정기가 상황에 맞게 알아서 싱글청정, 듀얼청정, 클린부스터, 클린부스터회전 모드를 가동한다. 센서가 감지한 공기 상태는 환경부 미세먼지 예보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돼 사용자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공기 질 등급은 기기 외부에 4단계 색깔로 변하는 라이팅으로도 표시된다.
Tip 공기청정기 구입 시 고려 사항
필터
실내에는 미세먼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알러지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등 유해물질이 다양하다. 이들 모두를 걸러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용면적
가용면적이 좁으면 실내 곳곳의 공기를 제대로 정화할 수 없다. 실내 면적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토출력
필터를 통해 걸러진 깨끗한 공기를 얼만큼 많이, 멀리 보낼 수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는 요소다. 자동 모드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스스로 공기의 질을 판단할 수 없다. 실내 공기의 질에 따라 알아서 작동하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집중 케어
같은 실내 공간이라도 공기의 질은 저마다 다르다. 낮은 곳일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농도가 높은 곳에 정화 기능을 집중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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