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봄철 불청객으로 ‘황사’를 떠올렸던 것과 달리 이제는 ‘미세먼지’가 일상이 됐다. 시야를 가릴 정도로 심한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면서 평소 많은 사람으로 붐볐던 관광지는 발길이 뚝 끊겼다. 눈이 침침하고 목이 컬컬하거나, 기침·가래가 잦아지는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완벽히 걸러지지 않는다.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는 도라지·배와 같은 식품으로 가래나 기침 등 기관지 건강을 관리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도라지를 “맛은 맵고 쓰다.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를 잘 통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목이 아플 때 도라지 삶은 물을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기도 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무기질·단백질·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배는 ‘동의보감’에서 ‘리자(梨子)’라고 해 “밖으로부터 들어온 열을 다스리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중국 명나라 의학서인 ‘본초강목’에도 “맛이 달고 성질이 차서 갈증에 좋다”고 적혀있다. 목이 쉬거나 기침이 심할 때 배를 갈아 즙으로 마셨던 이유다.

종근당건강은 최근 도라지와 배즙을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로 ‘국화와 황금을 함유한 목 편한 도라지배즙(사진·이하 목 편한 도라지배즙)’으로 도라지와 배·국화·황금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졌다. 일반적인 도라지배즙과 달리 종근당건강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핵심원료인 ‘국화황금복합물’이 함유된 점이 특징이다. ‘국화황금복합물은’ 종근당건강 자체 연구소에서 원료 선택부터 최적의 배합 비율 등을 직접 연구해 만든 기관지 건강 원료로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말린 국화를 사용한 국화추출물에는 루테올린이, 황금에는 바이카레인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됐다. 플라보노이드는 식품에 널리 분포하는 노란색 계통의 색소로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종근당건강 ‘목 편한 도라지배즙’의 또 다른 특징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이다. 잔류농약 걱정 없는 국내산 무농약 도라지를 사용했고 국내산 배농축액 등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들었다. 설탕이 아닌 배농축액·사양벌꿀을 사용해 도라지의 아리고 쌉쌀한 맛을 잡는 동시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냈다. 착색료·향료·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3무(無)’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돼 위생에도 문제가 없다. HACCP이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혼입·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위생·품질을 관리해 제품을 생산한다.

종근당건강 ‘목 편한 도라지배즙’은 칼칼한 목·코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사람, 환절기 기관지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종근당건강은 오늘(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목 편한 도라지배즙’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종근당건강 콜센터(1644-0884)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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