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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형 일자리 한눈에'…광주시, 찾아가는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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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3개 특성화고·6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대상

연합뉴스

광주형 일자리 성공기원 퍼포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광주형 일자리 설명회'는 광주형 일자리 최초 설계자인 박병규 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이 강의를 희망하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자동차 관련 학과를 찾아가는 순회강연이다.

광주시는 13개 특성화고와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6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에게 광주형 일자리의 정확한 이해와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을 교육하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취업 준비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에 관심 있는 각급 학교, 단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사회연대일자리특보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의 주역이 될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동차공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14일 이용섭 시장의 전국 최초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 이후 지역 내 합의를 끌어내 같은달 31일 현대자동차와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투자 협약식 체결을 마무리했다.

현재 투자유치 주간사 선정, 투자자 모집과 합작법인 설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외적으로 광주형 일자리의 사례 전파를 통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 전국화에 힘을 보태고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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