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이고, 대북 정책은 김정은 대변인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제발 우리 헌법대로, 헌법에 적힌 대로만 하십시오.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입니다.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헌정 농단' 경제입니다.

북한에 대해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게 해주십시오.

좌파단체, 일부 시민단체에 정부 정책이 휘둘리고 있습니다. 정권 창출 공신세력이 내미는 촛불청구서에 휘둘리는 심부름센터로 전락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위대한 대한민국이 좌파 정권에 의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절대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유한국당이 마지막까지 이 땅의 자유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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