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월호 유가족 측이 천막 자진철거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오는 18일 오전 천막 14개 동을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철거 하루 전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철거된 자리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돼 다음 달 12일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우선 올해 말까지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이후 계획은 유가족 측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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