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암 예방 범위를 이유로 미국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는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NIP)으로 ‘가다실9’을 채택했다. 특히 미국은 일반 예방 접종에서도 기존 HPV 백신의 사용을 종료하고 2017년 5월부터 ‘가다실9’만 접종한다. ‘가다실9’은 남녀 모두 접종할 수 있으며 만 9~14세는 2회, 만 15~26세는 3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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