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사 편찬사업 추진에 대한 최초보고회 [담양군 제공]

(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담양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사회·경제 등 모든 분야를 집대성한 담양군사 편찬사업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사 편찬사업은 담양문화원과 공동으로 2020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자료수집, 집필, 간행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편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양군사 편찬위원회 설치조례 제정으로 22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편집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전 국립광주박물관 조현종 관장이 위촉됐다.

군 관계자는 "1980년 이래 3차례 담양군지를 발간했으나, 이번에 추진하는 담양군사는 과거와 전통을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고 군의 생동하는 모습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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