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원광 , 박선영 인턴 기자] [the300]민주당 정책위의장 "포항 지진, 지열발전에 따른 것…지진대책특위, 이번주부터 본격 활동"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6일 포항 지진 피해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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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6일 포항 지진 피해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열발전에 따른 지진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달 22일 출범한 민주당 포항지열발전소·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같은 조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이 해당 특위 위원장을 맡는다.

특히 조 정책위의장은 주거 안정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사업의 경제성과 안전성 검증 없이 무리하게 추진된 배경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와 관련된 감사를 청구했다”며 “이번주 내 첫 특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포항 시민께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광 , 박선영 인턴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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