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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홍남기 “추경으로 ‘지진 피해’ 포항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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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국회 기재위 참석

“예비비로도 지원 검토”

이데일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다면 가능하면 포항 지원도 반영될 수 있다”며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 대한 지원을 시사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경을 해서 포항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하자 “예”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2017년 11월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이 지열 발전소에 의한 ‘촉발 지진’으로 밝혀진 가운데, 정부·여당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 부총리는 “포항에 대해 전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를 관련 부처에서 검토할 것”이라며 “예비비로 지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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