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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입사관문 '필기시험' 시즌 돌입…삼성 GSAT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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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달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조선비즈

4월 대기업 필기전형 일정./인크루트 제공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카드는 오는 6일 HMAT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대졸 신입 공채를 폐지했지만, 일부 계열사는 인적성검사를 유지하고 있다.

SK그룹은 7일 SKCT를 실시한다. 올 상반기에 인턴과 신입사원을 동시 모집한다. 삼성, KT, LG는 4월 둘째주 인적성 검사를 진행한다. 삼성은 오는 14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GSAT는 2018년부터 상식을 제외하고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KT와 LG는 13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CJ와 포스코는 이달 20일과 21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CJ는 올해 전년 대비 10%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는 27일 L-TAB을 치를 예정이다. 28일에는 GS칼텍스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인적성 검사가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직무역량 검증 기조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유형 변화를 대비한 전략적 문제풀이와 시간 안배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지원 기자(ji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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