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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포항 11.15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실 1일 개소…육거리서 2일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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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가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문화로 14(덕산동, 보훈회관 2층)번지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시민대책위는 다수의 포항지진 관련 시민단체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3일 지진피해 회복을 위한 대정부 협상 창구 일원화와 지진피해 특별법 제정 운동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공원식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은 “포항 시민들이 입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배상 요구는 결코 여·야의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 지진으로 무너진 지역경제 등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대책위는 2일 오후 2시 포항 육거리에서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피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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