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인재 판명 포항지진…포항시민 대책 요구하며 거리로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포항 지진 대책 요구 현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이 인재로 판명 나자 포항시민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포항 50여개 단체가 만든 '포항11·15 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일 오후 2시 포항 중심가인 육거리에서 포항지진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시민 궐기대회를 한다.

범대위는 궐기대회에 2만명 이상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단체는 행사에 앞서 범대위 산하 각 시민사회단체장에게 협조 공문을 보내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원식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지진으로 무너진 지역경제와 포항 도시 브랜드를 되살리기 위해 포항시민이 한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