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황하나 마약 첩보에 수사…두차례 영장 반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마약 투약 의혹

이데일리

황하나씨의 인스타그램 화면.(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황씨의 마약 투약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첩보는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했다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황씨의 2015년 9월 필로폰 투약 혐의와 다른 마약 관련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씨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지휘 단계에서 반려됐다. 황씨가 마약을 투여한 지 여러 해가 흘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어렵다는 검찰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