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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국서 별세...향년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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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을 잃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별세했습니다.

시신 운구와 장례 절차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조양호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요?

[기자]

조양호 회장이 오늘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한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조 회장은 미국 LA에 머물러 왔으며 장남 조현태 사장과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함께 체류해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 등 앞으로 일정은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조 회장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데만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장례절차까지는 일주일 안팎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가족장으로 치를지, 아니면 회사장으로 치를지 논의를 해봐야 안다고 전했습니다.

향년 70살인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조 회장의 두 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태와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물컵 갑질' 등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조 회장은 폐질환을 앓아왔으며 최근 주주총회 등의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네, 조양호 회장이 오늘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한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조 회장은 미국 LA에 머물러 왔으며 장남 조현태 사장과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함께 체류해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 등 앞으로 일정은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조 회장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데만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장례절차까지는 일주일 안팎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가족장으로 치를지, 아니면 회사장으로 치를지 논의를 해봐야 안다고 전했습니다.

향년 70살인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조 회장의 두 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태와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물컵 갑질' 등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조 회장은 폐질환을 앓아왔으며 최근 주주총회 등의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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