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생전 모습/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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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폐질환으로 별세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무협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무역업계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故) 조양호 회장은 항공 및 물류산업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무역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한진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1949년 3월8일 인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난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1992년 대한항공 회장에 이어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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