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서 국내 운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병원 사망진단서 △본국 이전 신청서 △방부처리 확인서 발급 △재외공관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에 최소 3~4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주말 즈음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구는 대한항공의 LA-인천 노선이 매일 2회씩 운항되고 있어, 전용기가 아닌 일반 여객기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소로는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가 창립한 인하대 병원,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과 서울 시내 대학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이투데이/하유미 기자(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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