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에는 PM1.0 센서가 있어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고, 공기 질에 따라 맞춤 청정 모드를 가동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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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질은 직·간접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약 430만 명에 달하고 실내 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실외 오염 물질의 약 1000배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오염물질 폐 전달률 실내>실외
공기청정기 성능의 핵심 중 하나는 ‘청정 면적’이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는 청정 면적이 넓은 게 이득이다. 정화된 공기가 더 넓은 공간까지 전달될수록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이용해 공기 중의 먼지나 불순물을 걸러 정화하는 기기다. 실내 공기가 걱정돼 공기청정기를 구입한다면 ‘필터’ 기능 확인은 필수다. 필터로 정화한 공기를 뿜어내는 힘인 ‘토출력’도 주요한 고려 대상이다. 토출력이 강할수록 정화된 공기가 더 멀리 닿는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의 특징이나 실내 공기의 질 상태에 따른 ‘맞춤 청정 기능’이 있다면 베스트다.
최근에는 요소별로 차별화한 기능을 갖춘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사진)가 인기를 끈다. 이 제품은 항공기 팬 기술을 적용해 청정 면적을 넓혔다. 톱니모양의 팬이 공기 저항을 줄여줘 곧게 뻗은 고속도로처럼 빠르고 강력한 청정 바람을 내보낸다. 360도 전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하고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특히 클린부스터가 깨끗한 공기를 최대 7.5m까지 보낼 수 있고, 집안 어디에 놔두더라도 정화된 공기가 빈틈없이 채워진다.
‘6단계 토털 케어 플러스 시스템’ 갖춰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 물질은 바닥에 가장 많다. 중력 탓에 가라앉은 입자가 많기 때문이다.
건국대 김조천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방바닥으로부터 12㎝, 86㎝, 163㎝, 224㎝의 높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12㎝에서 가장 높았다. 아기들은 대부분 바닥을 기어다니거나 앉아서 놀기 때문에 부모는 아기가 먼지를 많이 흡입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아기케어’ 기능이 있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아기의 생활 공간에 맞춰 하단으로 공기 정화 기능을 집중해 안심 청정존을 형성한다.
게다가 실내 공기 질에 따라 맞춤 공기 정화를 할 수 있다. PM1.0(지름 1㎛ 이하 미세먼지) 센서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까지 세밀하게 감지해낸다. 센서가 감지한 종합청정도에 따라 운전모드가 자동으로 바뀐다. 공기청정기가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미세먼지 등급에 맞게 알아서 ‘싱글청정’ ‘듀얼청정’ ‘클린부스터’ ‘클린부스터회전’ 모드를 가동한다. 센서가 감지한 공기의 질 상태는 4단계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돼 사용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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