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자료=머니투데이 DB |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12일 오후 2시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유가족, 시민 200여명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할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을 개관한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장훈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주요 유가족 등과 함께 안전사회에 대한 다짐의 의미를 담은 ‘약속의 손도장찍기’ 개관 퍼포먼스를 하고, 전시공간도 돌아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은 2014년 7월부터 약5년 동안 광화문광장에 설치·운영돼온 세월호 천막을 유족들이 자진 철거하기로 하면서 분향소가 있던 자리에 새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공개된다.
또, 박 시장은 오후 5시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내 '제1호 독립유공자 가족 매점' 개점식에 참석해 오픈을 축하하고 테이프커팅을 함께한다. 해당 매점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수의계약을 맺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박 시장은 반포 한강공원 밤도깨비야시장을 방문해 제로페이 앱 설치 방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제로페이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홍보에 나서면서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아이템인 푸드트럭 음식과 핸드메이드 제품도 제로페이로 결제해 구매할 예정이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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