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문형배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함께 채택해야 한다며 보고서 채택 기한인 내일(15일)까지 야당을 설득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이미선 후보자 부부의 주식 투자는 작전세력의 패턴으로 볼 수 있는 만큼 명백한 수사 대상이고, 이 후보자가 사퇴하거나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자격 없는 이 후보자와 함께 인사검증 책임이 있는 조국·조현옥 수석이 동반 사퇴해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앞서 어제(12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 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이견 끝에 민주당이 불참하면서 회의가 파행을 겪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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