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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상]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가시면류관은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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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시뻘건 화마가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속절없이 바라보던 파리지앵과 관광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눈물과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13세기 쌍탑과 서쪽 정면 등 주요 구조물은 불길을 피했습니다.

가시면류관과 13세기 프랑스 루이 왕이 입었던 튜닉(상의) 등 유물 일부도 화재 현장에서 구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최서이>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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