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최영애 인권위원장, UN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인권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5일부터 4일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10차 유엔 개방형 고령화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회의에서 2011년 이래 매년 개최된 이 회의가 약 10년간 지속되었음에도 노인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가시적 성과물을 도출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이번 회의에서만큼은 그 동안 논의되었던 노인인권에 구체적 요소를 확인하고, 이러한 결과 도출에 한발 더 나아가도록 하고 노인인권에 관한 규범요소(normative elements)에 대해서도 심도 있 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최 위원장은 16일에 개최된 오스트리아 등 3개국이 초청한 노인인권콘퍼런스에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주도한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설치와 아셈노인인권콘퍼런스 개최 성과 등을 발표했다.

유엔 고령화실무그룹은 효과적인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된 다자간 국제회의로 매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회 개최돼 왔다. 이번 제10차 회의의 주제는 ‘사회 보호 최저선 등 사회적 보호와 안전’과 ‘교육, 연수, 평생 교육 및 역량 강화’다.

coo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