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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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사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지에서 미사일 개발에 참여하던 북한 기술자들이 숨졌다고 이스라엘의 군사전문 매체 데브카 파일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시리아 마시아프의 군사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대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사망자 가운데 시리아의 미사일 개량을 위해 고용된 북한과 벨라루스의 과학자들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폭격한 시설은 시리아의 미사일 연구개발과 생산 시설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전에도 이곳을 공습했지만, 이번에는 워낙 대규모 공습이어서 시설 대부분이 파괴됐다.
북한 기술자들은 고체연료 생산작업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지만 정확한 사망자와 부상자 규로를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과 시리아는 1966년 수교 이래 군사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이스라엘은 2007년에도 북한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의 원자로를 비밀 군사작전을 통해 파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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