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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이철우 경북지사·이강덕 포항시장, 국회방문 지진특별법 제정 및 포항지원 추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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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황영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및 지진 관련 추경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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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과 지진 후속대책 사업 등의 정부 추경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지진특위위원인 김현권, 유동수, 김정우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황영철 의원, 장제원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지진이후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민심을 전했다.

이어 흥해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 민생경제 드림 일자리 사업, 영일만4산단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국가방재교육관,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이번 정부 추경예산의 대폭 반영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을 위해 특별법 조속 제정과 국가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청원도 20만을 돌파하는 등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상당하다”며 “국회와 정부는 이러한 민의를 반영해 지진특별법 제정을 서둘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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