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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건보공단,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긴급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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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19일 강원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샴푸, 린스, 비누, 생수, 휴지 등의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또 복지관 찾아 어르신들 배식 봉사(떡 도시락 후원)와 체지방 측정, 건강증진에 필요한 물품(탁구대 3대)을 기증하고, 낙후된 공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나눔 경영 활동을 실천했다.

건보공단은 매년 가정의 달, 추석·설 명절, 연말연시 등을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홀몸노인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 2000여 곳과 불우보호시설을 찾아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익희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빠른 재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우리 공단은 강원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강원지역 전역으로 넓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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