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샴푸, 린스, 비누, 생수, 휴지 등의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또 복지관 찾아 어르신들 배식 봉사(떡 도시락 후원)와 체지방 측정, 건강증진에 필요한 물품(탁구대 3대)을 기증하고, 낙후된 공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나눔 경영 활동을 실천했다.
건보공단은 매년 가정의 달, 추석·설 명절, 연말연시 등을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홀몸노인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 2000여 곳과 불우보호시설을 찾아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익희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빠른 재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우리 공단은 강원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강원지역 전역으로 넓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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