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진옥동 신한은행장 "경쟁자보다 고객·시장에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019년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쟁자보다 고객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 행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새로운 신한 다움'이라고 말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지난 19일 '2019년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며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력을 통해 경쟁자를 앞서가는 프론티어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직원들의 역량강화가 곧 신한은행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의 가치를 높이는 역량 개발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직원들이 돈키호테적인 사고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줘야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신한다움"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진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주요 부서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분기 성과를 되짚어보고, 2분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의 신한다움'에 대해 영업현장과 본부의 집단지성을 모아 변화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jd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