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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신한금융, 서울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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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머니투데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과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오른쪽)이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고려인 후손 어르신들을 만나고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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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는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년간 289명이 봉사단에 참여했으며, 3403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봉사단에는 허성주 서울대 치과병원장 등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17명, 신한은행 봉사단 7명이 참여해 현지 결손가정의 환아 30여명에게 구순구개열(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진 선천성 기형) 수술과 얼굴 기형 수술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또 '아리랑 요양원'의 고려인 1세대 어르신에게 틀니를 선물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중앙아시아 3개국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치과 진료 보조에 나서기도 했다.

조 회장은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주변 국가에도 따뜻한 행복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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