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5G 초기 미흡한 사항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무엇보다 고객과 진솔하게 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5G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일희일비하지 말고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저변을 꾸준히 넓혀 나가 LG유플러스의 5G가 가장 우수하다는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 부회장이 고객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나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knigh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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