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하현회 "5G 품질 지적 겸허히 받아들여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지금은 최고의 5G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5G 초기 미흡한 사항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무엇보다 고객과 진솔하게 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5G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일희일비하지 말고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저변을 꾸준히 넓혀 나가 LG유플러스의 5G가 가장 우수하다는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 부회장이 고객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나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knight@chosun.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