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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울산도서관서 취업 상담…'찾아가는 대학일자리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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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역 청년에게 취업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도서관은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울산도서관에서 책 읽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취업 관련 공부를 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데 착안해 취업 전문상담가가 이들에게 취업과 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울산도서관과 울산대 대학일자리센터가 협업해 운영하고, 울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 구직자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청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도서관은 상담 장소와 각종 편의시설 제공,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지원하고, 울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전문상담가와 고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도서관과 울산대학교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좀 더 나은 취업 정보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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