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계안 변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설계안이 변경절차를 진행 중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관협력 자문협의회가 제안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효율적 건립을 위한 기획업무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애초 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60병상을 기준으로 치료시설, 교육, 돌봄이 함께하는 공간배치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 등을 골자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대전시와 장애인단체, 의료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협의회에서 병상 수 확대 필요성과 공간의 효과적 배치 요구 등이 나오면서 적절한 건립방향성과 현상설계공모를 위한 기획업무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김은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 가족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 반영하는 중"이라며 "보다 나은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공공어린이병원은 44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까지 서구 관저동 561-10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5층, 최소 60병상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joemedi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