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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인천시 '지역화폐학교' 열어 시민서포터즈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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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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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지역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 확산을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양성하는 지역화폐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역화폐학교는 5월 1일~6월 25일 총 16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주관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및 지역경제에 관한 연구에 특화되어 있는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학교는 인천e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국내 및 세계 지역화폐의 성공사례 및 유형, 지역화폐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서포터즈 마케팅론, 전략적 홍보론 등을 주제로 인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2개월동안 교육한다.

시는 단기적·체계적인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아카데미 교육을 제공해 시민에 대한 홍보능력을 갖춘 다수의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설정했다.

또 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아카데미 수료증발급, 인천e음 카드 서포터즈 임명 및 서포터즈 특화카드를 발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 카드 사업을 지난해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화폐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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