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2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최훈식(왼쪽부터)의원, 이충원 의원, 김광호 의원이 파이팅하고 있다. 2019.04.22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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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의회 무소속 김광호·이충원·최훈식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22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의원들은 지난 21일 경북 상주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갖고, 박영문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입당으로 의성군의회는 총 13석 중 자유한국당 11석, 민주당 2석이 됐다.

이충원 의원은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에 한계를 느꼈다"며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된다는 많은 유권자들의 진심어린 충고에 따라 한국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영문 당협위원장은 "어렵고 절실한 시기에 뜻을 같이 해준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동지로서 지역 현안과 무너진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들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환영했다.

이날 입당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등 상주의성군위청송 지역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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