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다문화가족자녀에게 스포츠 체험기회와 운동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정립 장려’를 위해 제안되었다.
인천시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회의실에서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인천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 및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계양구)센터 등 모두 5개 기관과 함께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체험교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세윤 인천시 보훈다문화과장, 김찬무 SK와이번스 사업본부장, 김동찬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마케팅팀장,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박진성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장, 권도국 인천광역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계양구)센터장을 비롯한 참여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 인천시,인천연고 야구, 축구, 농구, 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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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이 끝난 뒤 다문화청소년 40명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야구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야구를 배우고, 오후 경기관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5월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서 체험교실을 진행하며, 11월까지 농구, 배구, 볼링, 수영 순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4개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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