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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팝업무비]'생일' 2주 연속 1위…비수기 의미 있는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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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생일'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생일'이 14일 연속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월호 유가족의 생일모임을 모티브로 가족과의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생일'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 304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6만 635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생일'은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왕좌를 14일째 놓치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일'의 뒤는 '요로나의 저주'가 이었다.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요로나의 저주'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765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만 1063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95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4만 8107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캡틴 마블'의 탄생기를 그린 '캡틴 마블'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835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75만 5438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김해숙, 손호준의 단짠케미가 돋보이는 '크게 될 놈'은 일일 관객수 1만 5476명, 누적 관객수 6만 2272명을 세우며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생일'이 2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음에도 불구 4월 극장가 비수기인 만큼 흥행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그럼에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오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출격하기 전까지는 전체적으로 관객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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