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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부산 신축공사장 현장 도로 침하…차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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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건물 신축공사장 앞 도로에서 22일 오전 1시경 지름 15m, 깊이 1,6m크기의 침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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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침하가 발생한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건물 신축공사장 앞 도로[사진=부산경찰청]20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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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인도 쪽 일부가 침하하기 시작해 22일 0시50분께 물이 차올라 급속하게 침하됐다.

경찰은 3, 4차선의 도로를 통제하다가 교차로신호등이 15도 가량 기울어져 현재 도로를 전면차단하고 있다.

침하한 도로 인근에서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37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기 위한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강서구청과 LH는 올해 1월부터 인근에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보수 공사 중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침하 원인을 조사중 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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