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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의 최대 수출 교역국인 중국 수출 기업에 대해 항공, 해상 등의 수출지원 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및 인천항에서 중국 전역에 수출되는 항공, 해상, 특급 탁송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수출기업이 선 지출하고, 수출확인서와 물류비 증빙자료만 제출하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물류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발생된 물류비도 소급 적용해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중국 수출기업의 물류비 지원은 간접적인 수출효과와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체이며, 유통, 무역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산업진흥과 나 인천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중국의 수출 의존도가 높지만 중국은 인천의 최대 교역국으로 매력적인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빅마켓 시장으로 중국 내륙지역의 신규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수출지원과 신남방, 신북방 지역 진출 수출 다변화와 더불어 투 트랙 수출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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