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 내부 심의를 거쳐 '2019년 울산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봉사, 효행, 면학, 장애, 과학기술, 예·체능, 국제화 7개 부문에 7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권수빈, 허준범, 김희진, 김서인, 임은채, 서민준, 박은서 학생. 2019.04.22.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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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통계청 울산사무소 APP 서비스 개시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소장 이수강)는 APP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 울산사무소 APP는 울산지역에 통계청을 홍보하기 위한 모바일 콘텐츠로서 통계조사원 채용 일정, 조사 결과, 조사 일정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APP를 통해 편리하게 통계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달력을 활용해 채용 일정, 조사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울산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임시조사원 채용 일정도 제공한다.

◇동부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40대 추가 설치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는 화재 발생 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동구 미포1길~5길 등 한국프랜지 제1공장 앞 주택과 상가 일원 20곳에 40대를 추가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특히 야간에는 소화기 위치 식별이 용이하도록 태양광 조명시설도 갖췄다.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부소방서가 2016년부터 전통시장, 경로당 등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는 이번에 보급한 40대를 포함해 총 92대로 늘었다.

◇2019년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울산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 내부 심의를 거쳐 '2019년 울산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봉사, 효행, 면학, 장애, 과학기술, 예·체능, 국제화 7개 부문에 7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봉사 부문의 학성고등학교 3학년 권수빈 학생이 최고점을 받아 수상했다.

권수빈 학생은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 활동, 지역 및 교내 등 각종 영역에서 최근 2년간 250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재능기부 및 교육 도움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선수범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 부문은 남목고등학교 3학년 허준범 학생, 면학 부문은 울산산업고등학교 3학년 김희진 학생, 장애 부문은 매곡고등학교 3학년 김서인 학생이 뽑혔다.

과학기술 부문에는 범서고등학교 3학년 임은채 학생, 예·체능 부문은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3학년 서민준 학생, 국제화 부문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박은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울산시 청소년상은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한 결과, 교육청과 구·군 및 청소년기관의 자체 심사를 거쳐 13명이 추천됐다.

5월 중 청소년 행사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에겐 8월 중 열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 6월 시 청소년상 조례가 제정돼 올해로 6회째 시상하고 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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