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율 97%·예매량 165만장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어벤져스:엔드게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야말로 ‘광풍’이다. 마블(스튜디오)의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을 이틀 앞둔 가운데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예매율 97%, 예매관객수 165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4월 평일 관객 일일 20만명을 넘기지 못하는 비수기 극장가에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할 수 있는 수치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편이자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 지난 3월 ‘캡틴마블’까지 확장해온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1년사를 정리하는 피날레로 알려졌다. 어벤저스 멤버 중 최후를 맞는 캐릭터가 있다는 소식도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하는 24일은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문화의 날이다. 일각에선 러닝타임이 3시간이지만 개봉 첫날 100만명을 넘기지 않겠냐고 관측한다.

‘어벤져스:엔드게임’가 한동안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개봉 후 2주간, 국내 상업영화는 ‘나의 특별한 형제’ 단 한 편으로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저스 멤버들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