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998~1999년 목포시에서 근무할 때 김 전 의원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일했다”며 김 전 의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고했다. 이어 “고문 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불편하셨는데, 그동안 어려웠던 것을 다 잊으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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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장례는 나흘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광주 5·18 국립묘지로 정해졌다.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고문을 당한 바 있는 김 전 의원은 3차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에서 5·18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김 전 의원이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목포에도 분향소가 설치됐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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