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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동탄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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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 / LG유플러스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와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최주식 기업부문장 부사장이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5G 상용화 및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현행 '상훈법'에 의거해 정부가 수여하는 산업훈장은 1962년부터 57년 간 운영되고 있다.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열고, 산업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주식 부사장은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등 국산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5G 장비의 국산화를 확대하는데 앞장섰다. 또 벤타VR, 삼지전자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5G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서비스 상용화로 고객 가치를 발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스마트드론 관제시스템과 영상전송솔루션, 중장비 원격제어 기술, 자율주행차 실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5G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사업화 준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주식 부사장은 1984년 LG전자 생산기술연구소에 입사해 1994년 LG그룹을 거쳐 1999년부터 LG텔레콤에 합류했다. LG유플러스에서 4G 사업추진단장, 모바일·홈 사업총괄, 서비스 개발총괄 등 주요사업 핵심 부서장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에는 5G 사업추진단장을 맡은 데 이어 현재 기업부문장을 역임하며 5G B2B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올해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린 만큼 여러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통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한편, 5G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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