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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우리금융, 은행 산하 IT기획단 신설…"디지털 역량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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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회사 이동연 대표, 은행 최고정보책임자 겸임

뉴스1

(우리금융지주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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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IT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이동연 대표이사가 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하며 은행 IT기획단장인 김성종 상무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은행서비스 그룹장을 함께 맡는다. 임원 겸직을 통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IT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금융은 또 Δ우리에프아이에스 개발부서와 대응하는 은행 IT개발지원부서(금융, 디지털, 글로벌·정보 3개 개발센터) 신설 Δ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개발본부 신설과 디지털 개발부서 통합재편 Δ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 간 상호 인력파견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원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간편 뱅킹인 위비뱅크를 개편했고 현재 모바일 뱅킹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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