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동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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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초등학생의 일상적인 보호 및 상담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기초학습 지도와 놀이 중심의 논리·수학적 사고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이용아동을 모집 중에 있다.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의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을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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