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 UP 희망키움 재활교실’은 군과 유원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나눔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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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원대학교 재활관련학과인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3개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80여명과 지도교수 3명이 장애인 재활치료에 참여하고 있다.
유원대 물리치료학과에서는 낙상예방 및 재활을 위한 근력 및 균형증진 운동, 그룹 재활운동지도 등의 집중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에서는 일상생활 동작 반복 훈련, 놀이, 퍼즐, 기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사회 적응 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치료학과에서는 언어재활 방법 지도 및 교육 등의 바른말 언어 교정 교실을 운영한다.
또 학생과 대상자간에 2:1로 맞춤상담을 운영해, 서로 의지하고 돕는 과정을 통하여 사회통합 촉진과 신체위생 및 재활훈련, 장애인 및 가족의 정서지지, 가사 및 일상생활, 지역사회참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훈련 도모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호평을 얻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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