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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박원순, "제로페이 하루 결제액 1억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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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 한국학원총연합회와 업무협약

"가맹점 16만개 돌파…하루 결제 5000건 넘어 "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 서울마루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2019.04.18.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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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소상공인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0%로 낮추는 '제로페이'와 관련해 "1일 결제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제로페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하루 평균 결제건수도 5000건을 넘고, 최근에 가맹점 수도 16만개를 돌파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8만5000여개의 회원이 있어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MOU(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또 하나의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전국 8만4478개 학원, 약 100만명의 학원교육자 종사자가 가입돼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그는 "제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데 17개 시·도지사 모두 제로페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업무협약식 이후 또 한번 도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제로페이는 아직 시작이라면서도 새로운 미래기술인 제로페이를 통해 미래로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제로페이는 QR코드 방식으로 새로운 미래기술"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거듭되고 있는 마당에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미래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학원총연합회 박종덕 회장을 비롯한 7명의 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향후 서울시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실무협의를 거쳐 회원사들의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홍보와 교육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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