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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목포대, 日 후쿠야마대학과 공동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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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동 심포지엄
[목포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일본 히로시마현 소재 후쿠야마대학에서 '시마나미(島波)와 다도해'란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마나미(しまなみ)란 '섬의 파도'라는 의미로 히로시마 사람들이 흔히 다도해를 지칭하는 말이다. 다도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쓰는 대응어이다.

강봉룡 도서문화연구원장은 한국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과 그 의의를 발표했다.

강 원장은 세계 최초로 섬의 날 제정에 대해 '역사의 반전'이라 규정하고 "관광 위주의 섬 정책을 넘어서서 섬의 자연생태를 지키고, 청정자원을 활용해 '6차산업'을 일으킴으로써 섬을 살리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원장은 두 대학의 연구소 간 교류는 섬을 화두 삼아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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