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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산교육청, 유초등교육 네비게이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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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영역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유초등교육 네이게이터로 본격 나선다.

뉴스핌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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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등교육 네비게이터로 위촉한 교원 20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부산유초등교육 네비게이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네비게이터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삶의 기초·기본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 주는 등 활동을 하는 현장 지원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방과후학교, 교육복지 등 12개 영역(초등학교 8곳, 유치원 4곳)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교원 202명을 네비게이터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네비게이터 위촉장 수여, 양정초등학교 하옥선 교장의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유초등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 영역별 활동 토의 등 순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이들 네비게이터는 영역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선교사들이 부산시교육청의 슬로건인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삶의 기본을 익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가운데 ‘교육과정 네비게이터’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체화할 수 있는 사례중심 컨설팅을 하고, ‘교실수업 네비게이터’는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학생평가 네비게이터’는 평가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하고, ‘독서교육 네비게이터’는 학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컨설팅과 독서 연계 토의·토론 수업 자료 개발 등 활동을 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부산유초등교육 네비게이터는 일선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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