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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증평군 “문화수요 확대…가족센터 새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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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타운 이전…2020년 준공 목표

뉴스1

증평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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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보건복지타운에 가족센터를 새로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현 가족센터의 경우 2003년 증평읍 장동리에 자리잡은 후 2013년 한 차례 증축했으나 늘어나는 문화수요 대응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2017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혀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축 가족센터는 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0년 준공 목표다. 지하에는 창고와 기계실, 1층은 교육실, 2층은 다목적강당과 상담실이 들어선다.

충북도 2018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도비 9억7000만원과 군비 20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군은 여성가족부의 생활SOC밀착형 공모사업도 준비 중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센터를 4층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센터 옆에는 소공연장, 오솔길, 가족사랑 공간, 국가별 조형물 등 특색 있는 휴식공간도 조성한다.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주민 집중주거지역 기초인프라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억원도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가 들어서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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